웰시코기와 함께 복도를 지나가는 강아지의 걸음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더스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잭 러셀 믹스견은 강아지는 뒷다리가 불편한 것인지 뒷다리는 질질 끌고 앞다리만을 사용해 바닥을 기어갑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빠르게 기어가는 강아지의 씩씩함이 미소 짓게 합니다.
그런데 더스틴의 시선이 자꾸만 웰시코기를 따라다닙니다.
시선을 느낀 웰시코기가 돌아서서 바라보자 강아지는 뒷다리를 세우고 벌떡 일어납니다
알고 보니 바닥을 기어가는 동작으로 웰시코기의 짧은 다리를 흉내내며 놀리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는 웰시코기를 한번 더 놀리듯 더스틴은 다시 걸음을 흉내내며 기어갑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장난이지만 얄밉다”, “자기 다리도 짧으면서...”, “저걸 참다니 웰시코기가 천사다”, “견성 논란이다”, “둘이 정말 친한가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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