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강아지는 필리핀에 사는 강아지 딩옹(Dingong)입니다.
보통 강아지들은 외출을 할때면, 냄새를 맡기 위해 이곳 저곳 냄새를 맡으며 관심을 갖는 경우가 일반적일 텐데요.
딩옹은 항상 보호자 뒤에서 걷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렇습니다.
딩옹의 보호자 다닐라 알라콘(Danila Alarcon)은 몇년 전 오토바이를 타다가 큰 사고를 당해 더 이상 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출할 때는 휠체어를 이용해야 헀는데요. 신기한 것은 몇일 뒤 딩옹이 뒤에서 다닐라 알라콘씨를 위해 휠체어를 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우연히 본 페이스 레빌라
씨가 영상을 찍어 공유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게시한 페이스 레빌라는 보호자를 위해 휠체어를 밀어주는 강아지 디옹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몸이 불편해진 보호자를 위해 힘들지만 휠체어를 밀어주는 딩옹의 모습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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