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대행 이지환)가 경기도 포천 한센인 정착촌 마을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4일 경인여대는 한빛복지협회(회장 이길용)와 자원봉사 협약식을 체결해 경기도 포천 한센인 정착촌 장자마을에서 마을 대청소 및 독거노인 가사도움,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한빛복지협회는 김포공항 SC컨벤션에서 열린 '2012 한센인대회' '1교 1촌 자원봉사 협약식'을 통해 전국 한센인 복지사업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에 91개의 한센인 정착농원이 있으며, 정착농원내 한센인중 약 80%가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법정 장애인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인여대 한국문화사절단의 댄스 및 전통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한빛장학금 수여, 한센인 권리선언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