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국제기구에서 활약할 다자협력전문가(KMCO) 11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다자협력전문가는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등에 파견돼 코이카의 개발협력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상시 협력 채널 구축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33명으로 8월 이후 라오스 GGGI, 세네갈 UNESCO, 이집트 UNFPA, 케냐 UNHCR, 우간다 UNICEF, 파라과이 UNOPS, 방글라데시 WFP 등 24개국 7개 국제기구 사무소에 파견된다.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료, 인건비, 체재비, 해외종합보험 등 제반 경비가 지원되며 활동 종료 후 국제기구 진출도 돕는다.
오는 16일에 온라인 설명회가 열리며 신청 마감은 이달 2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봉사단 홈페이지(http://kov.koica.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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