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자가 7년간 자신을 돌봐준 사육사와 감동적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새끼 사자였을 때 첫 만남을 가졌던 암사자가 자기에게 우유도 먹여 주고, 놀아 주었던 사람을 과연 기억을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퇴소했지만, 기억에 남은 암사자를 방문한 전 사육사는 떨리는 마음으로 암사자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역시나 7년 만에 자신을 키워 준 사육사를 한 눈에 알아보는 암사자입니다. 반가운 나머지 암사자는 사육사를 안고 넘어뜨려서 핥아주며 장난을 칩니다. 이 모습은 무시무시한 포식자 사자이기 보다 귀여운 대형견과 같습니다.
암사자에게 사육사는 자신을 키워 준 아빠와도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세월이 많이 지났어도 자신에게 지극한 사랑을 주고 깨닫게 해 준 사육사를 늘 기억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도 시간이 지날수록 잊기 마련인데… 암사자와 사육사가 7년 만에 만나는 모습은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출처: SkyKel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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