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에서 최근 QI위원회(위원장 박영삼) 주최로 제 18회 QI활동 경진대회가 열렸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김철승 병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과 우수 주제로 선정된 7개 팀의 발표자가 현장에 참석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가운데 1년 동안 QI활동을 진행한 모든 부서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병원의 큰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나마 공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29개의 주제로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소화기의학센터의 ‘대장내시경 장 정결도 향상활동’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진웅 부원장은 “한 해 동안 직원들이 예수병원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 모습에 놀랐다. 이러한 열정이 환자중심의 예수병원을 이끌어가는 가는 것 같다.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주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총평 했다.
예수병원 QI활동 경진대회는 전 직원이 참여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고객만족’을 목표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상 : 소화기의학센터 ‘대장내시경 장 정결도 향상활동’ ▲최우수상 : 재활센터 ‘긴급대피훈련 교육을 통한 환자안전보장 향상 활동’ ▲우수상 :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입원만족도 증대방안’, ICU/NCU-‘인수인계 방법 개선을 통한 간호 공백 감소 및 간호사의 인수인계 만족도 향상’, 감염관리실-‘격리병실 환경관리평가에 따른 다제내성균 신환자 분리율 감소’, 시설관리과-‘의료폐기물 악취제거 활동’, 마취통증의학과 전담 간호사-‘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PCA관리 프로그램 개발’ ▲베스트 포스터상 : 영양과-‘식사에서의 이물질 발생률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