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1,241명(국내 발생 1,216명, 해외 유입 25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중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으로 수도권이 862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약 69%에 해당하는 숫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14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0,93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8,078건이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4,770명(해외 유입 5,245명)이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623명으로 총 38,048명(69.4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5,94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1명이며,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73명(치명률 1.41%)이다.
한편, 수도권에서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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