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오전 11시 20분경, 11월 27일부터 28일 사이 경북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를 방문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BTJ열방센터는 기독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이 주요 집회를 갖는 곳으로, 지난 5월 22일 의정부 의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곳을 방문했었지만 밀접접촉차 10명을 포함해 열방센터 소속 관계자 11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 감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보건소 관계자는 열방센터에서 명단 작성,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이 준수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 9~10일, 인터콥이 이곳에서 선교행사를 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당시 인터콥 측은 행사 당시 참석자들이 여러 공간에 흩어져 있었고 방역수칙도 준수했다고 상주시에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