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교회 5곳이 보유 시설을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더불어민주당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 교회는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 최병락 목사),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이상 가나다 순)다.
이들 교회가 제공할 시설은 기도원과 수양관인데 그 규모는 △강남침례교회 100실 △광림교회 150실 △명성교회 300실 △사랑의교회 150실 △여의도순복음교회 190실 등 총 890실이다.
한편, 광림교회와 사랑의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감염이 올해 처음으로 확산하던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들 중 비교적 경증인 환자들을 위해 수용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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