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0일 순복음중동교회(목사 김경문)가 6천5백만 원 상당의 쌀 1,9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순복음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쌀을 후원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난 4일에는 대학생 9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11명의 학생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쌀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문 목사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을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해주신 순복음중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