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 장종현, 예장 백석) 총회가 최근 홀사모들을 초청해 위로회를 열고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예장 백석 소식을 주로 다루는 기독교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20 홀사모 위로회’와 ‘원로목사 위로금 전달식’이라는 이름으로 방배동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재정상황이 악화된 사역자들을 격려하자는 차원에서 원로목회자들에게도 후원금이 전달됐다고 했다.
이는 예장 백석이 목회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한 뒤 실행한 첫 사업이라고도 덧붙였다.
예장백석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는 “백석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는 목회정보, 상담지원 등 총 6개 팀을 구성해 목회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날 홀사모를 지원한 실버지원팀장 박찬양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예장백석 실버지원팀장 박찬양 목사는 “백석총회는 지난 3월 코로나 확산 초기, 대구지역 교회와 함께 홀사모들에게 긴급구호물품을 보낸 바 있다”며 “연말 위로금 지원까지 총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홀사모들은 힘이 난다고 말했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