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최근 충원교회(담임목사 김성은)로부터 연말을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30박스(33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임은희 동장은 “매년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원교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품은 홀로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1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제구 연산5동(동장 손명림)도 최근 연산교회(담임목사 공영배)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공영배 대표목사는 “이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분들이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연산교회는 매년 교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