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사회부(부장 윤영민)가 17일 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동성애, 낙태법, 다문화, 복지사각지대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고 기독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실행위원 28명이 참석한 사회부 실행위는 105회기 예장 합동의 주요 사업인 ▲저출산 및 고령화 대책 ▲1인 가구 증가 대책 마련 ▲동성애 대책 세미나 개최 ▲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 개최 등을 보고한 뒤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결의했다. 또 전국장애인선교연합회의 수련회도 사회부가 주관하기로 했다.
부장 윤영민 목사는 “임원 실행위원 부원들과 대화하고 소통하여 효과적으로 사회문제를 대처하겠다”며, “동성애, 낙태법, 다문화, 복지사각지대 등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복음의 본질을 붙잡고 성경적으로 이미 세상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나아갈 때 교회가 진정한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