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CBMC 남가주 부에나팍지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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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김동욱 기자
스티븐 최 지회장 “지역 복음화와 일터 선교에 앞장”

미주한인 CBMC 남가주 부에나팍지회 창립 대회 ©미주 기독일보
미주한인 CBMC 부에나팍지회(회장 스티븐 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부에나팍 소재 예손몬테소리 학원에서 지회창립대회를 갖고 지역 복음화와 일터 선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스티븐 최 지회장은 "부에나팍시가 하나님의 진리가 가득넘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사회와 일터가 변화되길 소망한다"며 "비지니스를 통해 세상 한 가운데로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고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하며 다른 지회와 협력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1부 경건회와 2부 창립대회로 진행됐으며, 경건회는 부에나팍지회 지도 목사인 안신기 목사의 사회로 한기형 목사가 "하나님으로 하나님되게 하자"(창50:18-2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기형 목사는 "CBMC 부에나팍지회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섬기고 증거하는 역사가 크게 일어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삶과 복음 전파를 통해 일터가 복음화되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선한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는 지역이 되도록 힘쓰자"고 설교했다.

이어진 창립대회는 부에나팍지회 최해나 부회장의 창립경과 보고에 이어 미주한인 CBMC 황선철 총회장이 창립 선언과 함께 축사를 전했다

한편 CBMC 부에나팍 지회는 황선철 회장, 안신기 목사, 박영선 시의원, 최순자 원장, 빌립 민 사장, 크리스 안 사장, 스티븐 최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2019년 9월 CBMC 준비위원회 모임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매주 정기모임을 갖고 창립을 준비해왔다. 당초 2월에 지회 창립을 계획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연기하다 이번에 창립대회를 갖게됐다.

CBMC 부에나팍 지회는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CBMC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로 이후 풀러턴, 얼바인 지역에 지회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