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최근 수제 햄버거와 과일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에 전달했다.
성민원은 “밥퍼봉사단은 명절마다 성민무료급식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어르신 및 청소년에게 영양식과 선물을 12년 동안 대접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물 꾸러미로 대체해 성민원에 전달했다”고 했다.
성민원은 지역 내 결식 어르신 및 소외계층 100가정에 선물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안부 인사와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매년 성민원에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섬겨주시는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채을용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보양식을 대접하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꾸러미를 통해 보다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케피코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사회 공헌 철학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며,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사랑하며 섬김, 나눔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간다.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모든 곳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의 복지를 지향해 영육이 행복한 복지패러다임을 선도한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종교와 빈부, 인종을 초월해 세계 속에 희망을 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