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을 강화하며 교회에 대해선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있는 부산시가 7일부터는 온라인 예배가 어려운 교회에 한해 50인 미만의 대면(현장)예배를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4일, 7일 0시부터 오는 20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을 재연장한다고 알리면서 이 같이 전했다.
이번 재연장 기간 중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드릴 수 있고, 대면 모임이나 행사, 식사 등은 금지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온라인 예배가 어려운 교회의 50인 미만 대면예배를 허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소규모 교회들의 경우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지역 교계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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