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광훈 목사 사택 압수수색

교단/단체
사회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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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일 오후 전광훈 목사의 사택을 압수수색 했다. ©유튜브 ‘너알아TV’ 영상 캡쳐

경찰이 2일 오후 4시 30분 경부터 전광훈 목사의 사택을 압수수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코로나19 역사학조사를 위한 명단 확보를 위해 방역당국과 함께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 했는데,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이날 이 같은 조취를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사랑제일교회를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던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전 퇴원한 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문 대통령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한다는 등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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