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M 선교사집중훈련은의 목적은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구체적인 헌신을 기다리는 선교 헌신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히어앤나우(Here & Now) 선교사 및 해외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이다.
이번 선교사집중훈련은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한국, C국, 미국 뉴저지, 노스 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오하이오, 텍사스 등에서 훈련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어졌다. 특히 이 중 11명은 28일 까지 진행된 파송훈련을 마치고 PGM 선교사로 정식으로 파송됐다.
파송된 지역은 뉴질랜드, 미국 오스틴, 한국, 태국, 스페인, C국 등이며, 분야별로는 의료전문인선교사 4명, 교회개척전문인선교사 4명, 미디어(중독예방)전문인선교사 2명, 교육전문인선교사 1명이다.
올해 PGM은 5회까지 진행된 선교사집중훈련을 통해 총 83명의 PGM 선교사를 파송했고, 2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비록 모든 훈련과 파송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비대면시대에 새로운 선교의 방향를 깨닫고 결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는 국제대표인 호성기 목사의 ‘선교의 제4물결’ 강의를 시작으로, 고대은 목사의 성령충만중심 선교, 김영민 목사의 디아스포라중심 선교, 박상수 선교사의 Here & Now중심선교, 제이 김 선교사의 전문인중심선교, 정준영 선교사의 지역교회중심선교 등의 훈련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교회설립과 땅끝중심선교라는 PGM 핵심가치에 대한 강의와 난민선교, 일터선교, 빈민선교, 인도네시아 선교 등의 실제 선교지에서의 경험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호세에서 참여한 한 훈련생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가까이 계신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면서 “이번 훈련에서 배운 것들이 매일의 삶 속에서 꺼낼 수 있는 하나님께서 주신 보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참여한 훈련생 부부는, “하나님께 기쁨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열망에서 선교 비전을 찾기 시작했지만 선교를 잘 모르고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확신이 없었다”면서 “이번 선교 훈련을 통해서, 선교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임을 하게 됐고,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비전을 세우시고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일을 하도록 하실 것을 확신한다”고 간증했다.
호성기 목사는 “앞으로 PGM선교회는 팬데믹 시대로 인한 정지 사인 앞에 멈추지 않고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마음과 뜻을 쫓아 교회의 본질인 선교적 교회로의 회복을 돕고, 교회 내 평신도들을 깨워 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마지막 때에 선교의 동력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