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30대 남성인 관내 134번 확진자가 9일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당시 예배 현장에는 150~200명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134번 확진자와 접족한 참석자는 57명.
이에 따라 시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12일 50대 여성(13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역시 9일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13일에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이나 추가로 확인됐다. ①20대(여) 139번 ②40대(남) 140번 ③10대(남) 141번 ④30대(여) 143번 ⑤30대(여) 144번 ⑥30대(여) 145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