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서울남노회(노회장 최성하 목사)가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시 서문교회에서 제89회 제2차 임시노회를 열고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후보로 이성화 목사를 추천했다고 기독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목사는 1985년 서문교회를 개척하고 이 교회 성도 수는 현재 1,500여 명으로 성장했다. 또 카자흐스탄 몽골 아시아 C국 등에 선교사 5가정을 파송했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기관 10곳과도 협력하고 있다.
이성화 목사는 GMS에서 부이사장을 거치고 현재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 본부장, 기독신문 부이사장, 부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총회 소속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신문에 따르면 이 목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선교현장도 큰 변화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때에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GMS의 역할이 중요하다. GMS의 위상을 높여 선교본부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선교사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사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