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디어선교회 스마트선교아카데미 원장 안종배 교수(한세대)가 최근 주요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뉴 르네상스를 이끌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교수에 따르면 지구촌은 당분간의 혼란기를 거친 후 휴머니즘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결합한 신세계, 즉 문명적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또 그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스마트기술이 사회뿐 아니라 종교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임을 알렸다.
안 교수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변화의 씨앗은 진작 뿌려져 있었다. 코로나19의 주요 현상인 언택트 문화는 40년 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에서 재택근무와 전자정보화 가정의 등장으로 이미 예고됐다”고 했다.
이어 “이제 사회와 교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 교회는 목회와 선교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그 중심에 스마트 목회 선교가 있다”고 했다.
안 교수는 비대면 스마트 기술 발전과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전 세계 50억 스마트 인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복음 사역 확산이 절실하고, 한국교회 또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스마트 기독콘텐츠 확산과 스마트선교사 양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특히 군 선교는 스마트 선교사역의 황금어장으로 불린다. 요즘 스마트폰을 휴대할 수 있도록 군부대 환경이 변화했는데, 이러한 시기에 한국미디어선교회 성경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보급하여 성경공부를 하도록 하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