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부 예배는 한재윤 목사의 사회로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의 대표기도, 오창균 목사(대망교회 담임)의 성경봉독(시편 27:4), 한홍 목사(새로운교회 담임)의 설교, 브라이언 박 목사(CTS ‘콜링갓’ 진행자)의 합심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오직 그 한 가지를 구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 목사는 “다윗은 실수가 많았지만, 항상 하나님 앞에 와서 엎어졌다. 하나님은 그런 그를 끊임없이 용서하시고 세워주셨다”며 “이런 다윗의 힘은 어린 아이와 같은 예배의 열정에서 나온다. 여러분들도 다윗의 심령을 가진 예배자로 목회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예배를 요식행위로 인도하는 사람 아니라 그 가슴에 다윗의 예배의 심장이 있어야 한다. 능력 있는 사역은 능력 있는 예배에서 나온다”며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위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사역이 나온다.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하지 못하면 목회에서도 지치고 말 것”이라고 했다.
2부 안수식은 송용필 목사(연합회장)의 안수위원 소개, 서약, 안수례, 안수기도, 공포, 마평택(새순교회 담임)·이필재(갈보리교회 담임) 목사의 권면사, 김상복 목사(카이캄 고문)의 축사, 목사안수패 증정, 안수자 인사, 송헌남 목사(제41회 대표)의 축도로 진행됐다.
권면한 마평택 목사는 “사람의 의는 자기를 교만하게 하고 자만하게 하고 위선자가 되게 하기도 한다. 우리의 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며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일에 쓰음받는 귀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사한 김상복 목사는 “이전 같았으면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 등으로 북적거렸을텐데 오늘은 그렇지 못하다”며 “그러나 아무도 없어도 예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그 분만 섬기겠다고 결단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축하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안수받은 이들을 대표해 인사한 이경수 목사는 “선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저 뿐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선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진실되게 살아가겠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겠다. 하나님이 그리신 큰 그림에 점 하나 찍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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