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어스는 “적군이 몰려와 높은 벽이 되어 우리를 가로막는 것 같았다. 우리가 넘기에 벽(wall)은 터무니없이 높아 보였다”며 “우리의 상황은 마치 역대하 20장에 등장하는 여호사밧의 상황을 떠오르게 했다”고 했다.
이어 “성경 속 여호사밧 또한 모압과 암몬이라는 적군에게 에워싸인 높은 벽(wall) 앞에 서 있었다. 넘을 수 없어 보이는 벽 앞에서 여호사밧은 각별한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며 “사람의 도움을 구하고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배수의 진을 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산에 올라갔다. 우리 앞에 놓인 높은 벽을 향해 무릎으로 싸우기 시작했다”며 “우리를 에워싼 적군과 높은 벽 앞에서 각별한 기도가 깨어나기 시작했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는 것 같은 간절한 기도가 깨어나기 시작했다. 고난은 우리를 깨워 기도의 비밀 가운데로 인도하고 있었다”고 했다.
제이어스는 “우리가 기도의 손을 높이 들 때, 하나님은 싸우시기 시작했다. 제이어스를 둘러싼 많은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깨어짐 가운데, 질병 가운데 그분은 나타나셨다”며 “뛰어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벽은 하나둘씩 무너지고 돌파(Breakthrough) 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이 높은 벽 앞에서 적군을 향해 달리며 벽을 뛰어넘을(Leap over a wall)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어스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정기예배를 드려왔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월과 4월 모두 드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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