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야외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와 장로를 포함해 2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햇반 김 등 식료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비누 등 약 20종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포장했다.
5천개의 희망박스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교구 조직을 통해 전달된다.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한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우리가 드리는 희망박스가 끝내 희망과 용기를 놓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작은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산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