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교정선교협의회(회장 이인철)가 7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코로나19로 교정시설 예배가 중단된 상황에서 대안을 논의했다고 한국기독공보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교정시설은 가족면회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상황이다. 외부 사역자 의존도가 높은 교정시설에서의 예배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성경공보, 상담도 잇따라 중단됐다고 한다. 또 온라인 예배 등 별도의 대안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교정선교협의회 이인철 회장(모리아교회)은 “혹한기 휴지기를 포함하면 교정시설의 예배 중단 기간은 5개월에 달한다”며 “신앙의 힘으로 살아가는 기독교인 수용자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수의 예배위원만이라도 출입이 허용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