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가 지난 2일 서울 이태원 게이클럽에 다녀갔다고 국민일보가 7일 보도했다.
해당 게이클럽 측은 SNS에 확진자 1명이 다녀간 사실을 공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는 “남성이 다녀간 이태원 클럽 세 곳에는 당시 2000여 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정 된다”고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거주하는 이 20대 남성은 6일 용인 66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보기술(IT) 업체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