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교육자원부(부장 노승찬)가 최근 실행위를 열고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안규은)의 대전 선교센터 구입비 대손상각 청원 건을 통과했다고 한국기독공보가 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실행위는 청년회전국연합회가 대전 선교센터 구입 과정에서 얻은 부채를 탕감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청년연합회가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되지 못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재정부 절차만 거치면 안건은 통과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청년회전국연합회는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9월 임시총회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를 꾸렸다. 전 회장은 연락두절 상태로 새 집행부에 인수인계도 정지됐다고 한다. 이에 새 집행부는 원활한 행정업무 이행을 위해서 부채금액 탕감을 총회에 요청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