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21대 총선에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던 이애란 박사(자유통일문화연구원)가 22일 유튜브 ‘너알아TV’에 출연해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위 ‘건강이상설’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그는 “최근 김정은이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는 것은 정확한 팩트다. 그러나 ‘위독하다’ ‘뇌사다’ ‘급사했다’ 등은 아직까지 확인된 정황이 없다”며 “김정은이 위급한 상태라면 북한에서 위기관리 시스템이 가동될 텐데 아직 가동되지는 않았다. 시술 때문에 원산에 있다 향산에 있다는 것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작년 연말에도 건강이상설이 돌았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맞다. 김여정을 작년 말 후계자로 공식 임명했다. 절차를 이미 마쳤다고 한다”며 “말단 기관에는 ‘경외하는 김여정’이라는 말을 쓰라고 지시가 내려졌는데 이는 김여정 우상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공식 정보라기보다 첩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언론들이 비판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전광훈 목사가 대신 국민들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이라며 “스트레스 쌓인 국민들이 전광훈 목사의 국민대회에서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국민들이 참다가 결국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이 박사는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어떤 불이익 희생을 감수하서라도 하나님의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다. 이들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들을 그동안 조직화하지 못했는데 기독자유통일당이 진성당원체제를 갖춰 조직화 해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