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 옐레나 이신바예바 ⓒAP=연합뉴스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왔던 러시아의 옐레나 이신바예바(30)가 올림픽 3연패에 실패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결선에서 2차, 3차 시기에 각각4m75m와 4m80에 도전했지만 바가 몸에 닿아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4m7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는 데 그쳤다.

이날 미국의 제니퍼 슈어(30)가 4m75를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쿠바의 야리슬리 실바(25)는 슈어와 같은 4m75를 기록했지만 1차 시기 4m45에 실패한 것으로 인해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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