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은 “사망을 생명으로 이기고 부활하신 위대한 사랑이 이 땅에 전파된 지 136년이 되었다. 문맹과 편견에 사로잡힌 백성의 눈을 밝히고 자유와 평화와 희망을 주시고, 기도로 대한민국을 건국하여 일하는 즐거움을 주셨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경제 대국이 되게 하셨다”고 했다.
이어 “부활의 능력과 성령의 권세, 큰 사랑을 힘입어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몸으로 한국교회가 진리 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남남 갈등 해소와 함께 남과 북이 자유와 평화, 생명 존중의 정신 아래 더불어 잘사는 날이 속히 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북한이 핵을 버리고 백성이 가난과 고립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축복 속에 회복되고, 인권을 존엄히 여기며, 동성애와 낙태 등 창조의 원리를 깨는 일이 없는 나라가 되기를 소원한다”며 “이젠 죄를 나무라기 전에 자신에게 의가 있는지를 성찰하고 모든 실패와 잘못을 남에게 돌리는 세속의 요소와 멸망자의 반열에서 벗어나는 한국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바른 분별력으로 애국, 애족, 자유, 진리를 품은 좋은 일꾼을 뽑아 이 땅에 대립과 분쟁이 종식되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로 번영하는 가운데 민족 복음화가 이루어지길 기도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