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소독제 3천 개·마스크 2만 장 대구 소재 병원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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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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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긴급지원을 진행했다고 이 교단 소식을 주로 다루는 ‘아이굿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백석총회는 최근 총회본부에서 ‘제2차 긴급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지며 대구 소재 코로나 거점병원과 대구지역 교회, 총회 산하 지역아동센터 등에 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실내용 소독제 3천 개와 마스크 2만 장을 영남대병원,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 총 5개 병원에 지원했다.

또 마스크 1만 장을 대구지역 교회를 통해 인근 이웃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고 했다.

백석총회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점심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식사를 제공해온 총회 산하 지역돌봄센터에 이번 코로나19로 긴급 돌봄을 시행하면서 소독제 300개와 마스크 3천 장을 지원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며 “마스크와 소독제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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