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31번째 환자 아직도 입원 중”

권준욱 질본 부본부장 “아직 증상이 소멸되지 않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코로나19 초발 환자로 알려진 31번째 확진자가 아직도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4일 오후 2시 반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31번째 환자가 아직 증상이 소멸되지 않았고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환자에 대해 23일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31번째 환자의 발병일보다 좀 더 앞서게 발병일이 있었다고 대답한 교인들이 몇 명 있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앞선 초발환자를 찾기 위해 추가 방역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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