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백석 등 주요 교단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위해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통합 측 코로나대응총괄대책본부는 19일 회의를 열고 전국 68개 노회의 미자립교회 2,000여 곳에 각각 30만원 씩 총 6억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석 측도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도 교단 산하 500개 미자립교회들에 각 30만 원씩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 중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억 원을, 교단 산하 지방회가 5000만원을 각각 분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