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부활절예배도 규모 대폭 축소키로

교단/단체
연합기구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대신 방송과 온라인 통해 참여 유도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2020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개요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예배는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열린다. 약 70개 교단이 참여하며, 주제는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 24:35, 46~49), 표어는 ‘부활의 영광, 세상의 평화로!’다. 설교는 예장 합동 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가 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고, 외형적 규모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대신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총선을 불과 사흘 앞둔 시점에어서 정치적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광고 시간에 정치인은 따로 소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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