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 시국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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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공산주의 배격”

“북한 땅, 자유민주로 회복해야 할 우리 영토
2,500만 북한 주민, 우리가 구원해야 할 동포
자유민주주의 미국과 혈맹 소중히 간직해야
공산·사회주의 아닌한 다양성 상호 존중하길
동성애 권장·교회 파괴하는 획책 단호히 배격”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가 시국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유튜브 ‘너알아TV’ 영상 캡쳐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가 10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3년 간 우리나라는 숨겨진 공산주의 이념으로 헌정이 파괴되었고, 국방이 해체되어 안보가 위태롭게 되었다”며 “방만한 포퓰리즘으로 경제와 민생은 파탄되었고, 기업은 위축되고 노동시장은 불안정해져서 지속 성장을 계속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했다.

이어 “교육행정과 언론은 국민과 청소년의 인식을 왜곡시켜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총체적인 거짓과 거듭되는 실정과 편 가르기로 국론이 분열되고 외교는 실패하여 고립되었는데 여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만연해 온 나라가 고통받고 있으며 급기야 교회의 예배까지 중단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애국의 길’을 제시했다. 먼저 “대한민국은 헌법 정신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공산주의를 단호히 배격한다”며 “북한 땅은 자유민주주의로 회복해야 할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독재자의 억압하에 신음하는 2,500만 명의 북한 주민들은 우리가 구원해야 할 동포이고 탈북자는 우리 국민으로 보호받아야 한다”고 했다.

또 “신앙의 자유를 말살하는 공산주의를 배격한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미국과의 혈맹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스스로를 지킬 힘을 갖추되 미국 및 우방과 국제적 안보동맹을 공공히 하여 공산독재 세력의 무력 침략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킬 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룰 수 있는 역량을 튼튼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아닌 한 다양성을 상호 존중하고, 대통령 국회의원 교육감 자치단체장 선출에서 스스로 분열하여 불의한 세력에게 정권을 내어주는 이기적 편협성을 반드시 벗어나야 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체계와 전통을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인 자유시장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혁신과 지속 성장이 가능하게 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며 “자유시장경제의 풍요를 지속하면서도 공산주의가 틈타지 못하도록 자발적·사회적 책임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공동체 된 따뜻한 시장경제의 나라를 이룬다”고 했다.

한편 “동성애의 중독으로부터 이들을 구원하고 에이즈의 확산을 막으며 지나친 에이즈 의료보장으로 오히려 동성애를 장려하는 의료보험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차별금지법이란 미혹된 이름으로 동성애를 권장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획책을 단호히 배격하며 건전한 사랑으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참된 보금자리인 가정을 보호하여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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