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공동대표 정병오, 배종석, 정현구 이하 기윤실)은 기독법률가회, 좋은교사운동, 지역기윤실(대구, 부산, 익산 등)과 함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전국 확진자 중 80%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재 의료진과 병상이 부족하고 지역사회와 생계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저소득층과 고연령자 등 취약계층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기윤실은 “강도당한 자를 외면하지 않았던 착한 이웃의 모범을 그리스도인들이 실천해야할 때”라며 “대구경북지역 이웃의 필요를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윤실은 대구기윤실과 협력하여 대구시민사회, 대구경북기독인연대와의 논의을 통해 장애인/청소년쉼터/아동센터 등 복지단체와 의료진 임시시설 등에 필요한 모금액과 물품이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금액과 지출내역은 기윤실 홈페이지(www.cemk.org) 를 통해 공개한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