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는 이어 “총회장께서 평소 착용하시는 것으로, 정치와 무관하다”며 “총회장께서는 시계, 넥타이 장신구 등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총회장께서는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으신 적이 없고,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도 했다. 최근 새누리당의 ‘누리’가 ‘세상’이라는 뜻이어서 이 당명이, 신천지(新天地)와 같아 일각에서는 그 둘의 관계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후신 격인 미래통합당은 “이만희가 ‘새누리당의 당명을 작명했다’는 허위 사실은 미래통합당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새누리당 이름은 2012년 1월 국민공모로 당내외 인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