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던 명성교회 부목사가 지난달 28일 1차 재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명성교회가 1일 밝혔다. 또 부목사의 지인 선교사 자녀도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교회 측은 주보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면서 “질병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3월 2일 실시될 2차 재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가 해제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2차 재검사를 통해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며 “아울러 명성교회 부목사와 밀접 접촉한 교역자 254명도 겸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현재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