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감염 경로를 보면 대구 신천지 측 관련 확진자가 501명으로 전체의 56.1%나 됐다. 또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가 113명으로 12.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49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225명으로 뒤를 이어 대구·경북에서만 전체의 약 81%인 724명이 발생했다.
부산 지역에서는 이날까지 확인된 38명 중 22명이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연관 확진자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가 개최한 수련회와 집단 감염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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