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우파 보수 통합의 결실 ‘미래통합당’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 전진당은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 출범을 알렸다.
김 의원은 “4.15 총선은 단순한 총선이 아니”라며 “대한민국을 좌파 사회주의로 몰아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로부터 나라를 구해내는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미래통합당의 출범은 4.15 총선 승리를 위해 크게 전진하는 첫 발걸음”이라고 했다.
특히 “우파 보수가 대통합하는 역사적 흐름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 아직 흩어져 있는 나머지 보수우파의 리더들도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을 가지고 미래통합당의 빅텐트로 헤쳐 모여,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저지할 역사적 사명에 부응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4.15 총선에서 어떻게 우파가 이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모든 판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