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오픈포럼(공동대표: 박찬호·양승훈·이선일·안명준·조덕영·허정윤 박사)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신성교회(담임 정 민 목사)에서 제26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찬호 교수(백석대)가 ‘웨인 그루뎀의 창조론’ △양승훈 교수(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설립원장)가 ‘아담은 누구인가?’ △이윤석 박사(독수리 기독학교연구소장)가 ‘한국의 창조론 논의 현황’ △조덕영 교수(창조신학연구소)가 ‘창세기 1장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허정윤 교수(케리그마신학연구원)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과학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경난민을 바라보는 성경적 관점(이귀영) △생육하고 번성하라(창1:28)를 다시 생각함(이채영) △필립 존슨을 추모하며(양승훈) △벤자민 워필드의 창조론(박찬호) △역사적 아담과 아담의 역사성 논쟁(양승훈) △희년의 법과 헨리 조지의 토지법은 상관이 있는가(조덕영) △생명 진화 불가능성에 대한 소고(허정윤)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과 서평 등이 발표된다.
이번 포럼을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조덕영 박사(사진)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발표가 준비됐다. 성경적이고 과학적인 창조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했다.
이어 “창조론은 이른바 창조과학 또는 과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올바른 창조론은 신학, 과학, 과학철학, 인문사회과학 등 학제간의 학문적 대화”라며 “이렇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열린 마음으로 토론할 때 진정한 창조신학의 가치와 의미가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조론오픈포럼의 각 논문집(1~26호)에는 200편에 가까운 창조론 관련 논문들과 서평 등이 수록돼 있다. 이는 온라인 ‘누리미디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조덕영 박사(010 8963 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