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5일 광화문 집회에서 "여기 태극기 집회를 빼고, 십자가를 빼고 어떻게 보수 대통합을 이뤄내겠는가"라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주사파 일당과 투쟁하려면 보수 대통합을 이뤄야 하지 않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주사파·마귀사탄·악령들을 물리치는데 앞장서는 사람이 바로 자유 한국당 대표가 돼야 하지 않는가"라며 "싸우는 야당이 없다. 과거 야당이 70석만 되도 목숨 걸고 싸우는 의원들이 있었다. 지금은 (자유한국당이) 108석이나 되는데 왜 무서워 하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건 확실히 싸울 정당"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