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2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7대 종단 대표들이 말씀을 나누고 있다"며 "2월 25일 KCRP 정기총회 전에 합의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남북교류 활성화 조치의 하나로 북한이 발행한 비자만 있어도 중국 등 제3국을 통한 북한 관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CCK는 KCRP에서 개신교 진보진영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다.
NCCK는 또 오는 3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