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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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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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맞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기념비 ©pixabay.com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 3주년을 맞아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 D.C.에 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기념비를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확히 3년 전 오늘인 2017년 1월 20일 대통령에 취임했다. 감사하다"며 "또한 오늘은 마틴 루터 킹 주어니 목사의 날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실업률이 미국 역사상 가장 낮다"며 "빈곤(poverty)과 청소년(youth), 그리고 고용과 관련된 수치도 최고"라고 했다.

1968년 세상을 떠난 마틴 루터 킹 주어니 목사는 생전 비폭력 흑인 인권운동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나에겐 꿈이 있다'(I have a dream)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