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독식구조 타파해야 양극화 늪 벗어난다”

조경태, 인기협 초청 기자간담회서 밝혀
▲ 조경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대선공동취재단 윤현규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조경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0일 “우리나라는 대기업 독식 구조로 돼 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직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대기업독식구조를 타파해 나가지 않으면 사회 양극화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독일의 경제구조를 본받아야 한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평적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중소기업부'가 필요하다"며 기존 지경부 산하 중소기업청을 독립부처로 승격, 중소기업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경태 대선 후보는 문재인 김두관 안철수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조경태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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