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우리 사회의 만연한 각종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된 <중독예방시민연대>(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2019년 1년 동안 사행산업과 게임산업 부문에서 중독예방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 2 회 이용자보호대상’을 수여한다.
도박과 사행성 게임, 그리고 불법도박 문제를 비롯한 각종 중독 및 사회적 폐해 예방을 위한 “입법청원, 제도개선,감시고발, 예방활동”에 앞장서는 ‘중독예방시민연대’<연대>는 사행산업과 게임산업 부문에서 올 한해 이용자보호를 위하여 제도개선과 예방활동에 앞장선 개인, 기관, 단체에게 '이용자보호대상'을 수여한다.
이용자보호 대상은 우리사회에 급속하게 확산되는 온라인 불법도박과 사행성게임으로부터국민의 정신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제도개선 및 예방활동, 홍보에 앞장선 개인, 기관, 단체를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안전장치, 예방홍보, 법규준수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금년 제 2 회 시상자는 국회에서 ‘청소년게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선정되었고, 사행사업장에서 ‘이용자보호’를 위한 예방교육을 개설한 ‘한국마사회’, 게임머니 불법 환전 광고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는 커뮤니트 기능을 모두 차단한 ㈜네오위즈, 복권 판매점 건전화 및 불법도박 퇴치를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 나선 전국복권판매인협회 하진억 회장, 성인오락실 불법환전 문제를 보도한 시사저널 박성의 기자가 언론인상, 이용자보호 예방강의에 앞장선 ‘두번째출발’ 이재수 공동대표가 시민단체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연대는 “우리사회에서 불법도박과 사행성게임의 폐해가 사라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예방 및 추방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며 "불법도박과 사행성게임의 사회적 폐해 해소를 위해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