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목사)는 10일 회원교단 총회장 조찬간담회를 통하여 제37회기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고, 회원교단 총회장들의 연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총회장들 외에 한장총 임원, 언론기자 등 23명이 참석하였다.
김종준목사(예장합동 총회장, 본회 상임회장)의 인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된 가운데 김태영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맙시다’(느헤미야 2:17)라는 설교를 하였다. 설교를 통하여 김태영목사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기 위하여는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서야 하며 이 일을 위하여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김희신목사(예장피어선 총회장)의 대표기도, 박남교목사(예장합동복구 총회장)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그리고 간담회 개회기도에 박남수목사(예장개혁선교 총회장) 김영숙목사(예장합동중앙 총회장)의 폐회기도로 끝을 맺었다.
김수읍목사(본회 대표회장)는 한장총 제37회기를 시작하면서 ’총회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셔 사업을 소개하고 고견을 듣기 위하여 오늘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모임의 취지를 소개하고 한국교회가 당면한 환경이 매우 위중한 때에 한국교회가 연합할 수 있도록 총회장님들이 역할을 다하여주기를 당부하였다.
한장총은 가장 주된 사업으로 나라사랑 미스바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회원교단 총회장들로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외의 사업으로 장로교정체성회복을 위한 활동, 다음세대를 위한 사업, 연합활동, 건강한 사회를 위한 활동 등 5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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