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19년 경기농협 여성리더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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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지난 4일 60주년기념관에서 2019년 ’경기농협 여성리더 아카데미 과정’(이하 ‘여성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역농협 여성이사, 여성대의원, 조합장, 상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생 84명에 대한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와 ‘FTA 시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발전 전략’에 대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지난 3월에 개강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농촌 여성의 리더십 및 상담능력 제고, 힐링셀프케어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여성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규홍 총장은 격려사에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끊임없이 배우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처럼 평생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분들을 도와드리는 것도 대학의 사명이다. 자랑스러운 한신가족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바쁜 영농·가사활동 가운데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여성 조합원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경기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 교육, 여성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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