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대전·충남·전북·강원 애국 기독교 지도자 일동'(부울경 기독교)가 최근 국회 정론관에서 '제3차 시국선언 -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없다!'를 발표하고, "취임사의 대 국민 약속들이 당신 입으로 한 것이라면 지금의 당신은 대 국민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다"며 "김정은의 공갈협박보다 대통령의 무소불위의 착각으로 초 헌법적 통치가 더 두렵다"고 했다.
부울경 기독교계는 "그 때는 몰랐다. 당신에게 당신이 꿈꾸는 새로운 나라가 있었다는 것을"이라 말하고, "그 나라는 그야말로 우리가 가보지도 못한, 갈 수도 없는 북한과의 공산주의 낮은 연방제 나라였다는 것을"이라며 "우린 그저 잘 사는 나라를 말함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 집권 2년 반 동안 누구를 위해 무슨 일을 했는가"라 말하고, "어떻게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가. 국민들에게 동의는 커녕 한마디 설명도 없이 누구 맘대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그런 나라로 전복시킨단 말인가"라며 "당신들은 이와같은 천인공로 할 여적(與敵)에 해당하는 음모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렇게 만만한 호구인가? 그 죄 값을 어찌 다 감당하려는가"라고 했다.
이어 부울경 기독교계는 "이제 당신의 이 턱도 없는 음모를 깨달은 국민들이 광장으로 몰려나가 연일 외치는 문재인 하야의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라 묻고, "지금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이 없다. 나라와 국민을 버린 대통령을 국민이 버렸기 때문"이라며 "국가 체제 변혁의 야욕을 버리고 즉시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시국선언에는 지난 8월 부울경 기독교계의 시국선언을 이끈 윤정우 목사(연제중부장로교회)를 비롯, 9월 "공산화에 대항해 싸우겠다"며 삭발한 이상민 목사(대구서문교회),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등이 함께했다. 다음은 부울경 기독교계 성명 전문이다.
[제3차 시국선언]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각계각층의 국민들에게 묻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은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지금의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당신의 나라는 어디입니까?
-당신의 국민은 누구입니까?
-취임사의 대 국민 약속들이 당신의 입으로 한 것이라면 지금의 당신은 대 국민 사기꾼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국민은 김정은의 공갈협박보다 대통령의 무소불위의 착각으로 초 헌법적 통치가 더 두렵습니다.
-우리가 그때는 몰랐습니다. 당신에게는 당신이 꿈꾸는 새로운 나라가 있었다는 것을... 그 리고 그 나라는 그야말로 우리가 가보지도 못한, 갈수도 없는 북한과의 공산주의 낮은 연방제 나라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린 그저 잘사는 나라를 말 함인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이제야 알았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핵을 포기하지 않은 채 변한 것이 하나 없고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며 살기등등한데,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당신께서는 대북 비행정찰(무인정찰기 포함), 방어훈련, 한미연합훈련도 못하도록 자승자박 해버렸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만 전 방위 영역에서 돌이킬 수 없는 무장 해제를 단행 했습니다. 기무사와 군의 2개군단 5개의 핵심 사단을 해체하며 임기 내 11만 8천명의 병력을 줄일 것이며 심지어 남북이 함께 총 660km에 이르는 한강하구 수로 해저 지형조사를 하여 작년 말에 그 해저 지도를 북한에 넘겼습니다. 아울러 그간 민간 선박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수역을 군사적으로 개방을 단행하였습니다. 또한, 병사들에게 인권을 빙자하여 정신무장까지 해체 해놓고 마침내 국민들에게 “이제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선포함이 무슨 음모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 결과 북한은 서해 NLL 인근 함박도를 비롯한 도서들을 요새화하였고 지난 23일엔 김정은의 현지 지도로 백령도 코앞에서 9.19군사합의 조차 우습게 여기며 해안포 사격을 했으나 우리군은 음파 외엔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고 그나마 북한이 밝히기 전까지 사실을 감추고 있었습니다.
-이젠 우리가 다 알 수 있습니다. IMF이후 최악의 경제 성적표를 받아 들고 가진 집권 2년 반을 회고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의 모두발언에서, 광화문과 청와대 앞길에서 연일 하야를 외치는 수백만 국민의 함성과 피맺힌 절규가 하늘을 찌르는데도 당신께서 “한결같이 성원해 주신 국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워 국가를 정상화했다” “한반도 정세의 기적 같은 변화도 만들어 냈다”고 하신 말씀에 국민들은 대통령의 정신 건강을 우려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11월 19일에 가진 또 한 번의 몰염치의 ‘쇼통’ 이었던 “국민과의 대화”에서 당신의 업적으로 자랑스럽게 말씀하신 집값안정, 부동산 문제가 지금 서울과 지방에서 어떤 상황인지 당신만 모르고 있음과, 지소미아 사태를 일본이 원인 제공한 것이라는 주장이 얼마나 비열한 거짓말 인지와 당신의 이와같은 발언들이 일반 국민들에게는 왜 유체이탈로 혹은 다른 나라 대통령의 말과 같이 들리는지 이젠 우리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분명 당신의 나라, 당신의 백성이 따로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 나라 백성들로 부터는 갈채를 받겠지요.
-이제 우리가 다 알면서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집권 2년 반 동안 누구를 위해 무슨 일을 하였습니까? 어떻게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습니까?
-정녕 당신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나라가 지구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생지옥의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의 변종 공산국가인가?
-국민들에게 동의는 커녕 한마디 설명도 없이 누구 맘대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그런 나라로 전복시킨단 말인가?
-당신들은 이와같은 천인공로 할 여적(與敵)에 해당하는 음모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렇게 만만한 호구인가? 그 죄 값을 어찌 다 감당하려는가?
-당신이 월남 패망의 소식에 희열을 느꼈고, 대통령이 된 후에도 공개적으로 신영복 윤이상과 같은 간첩들을 존경한다고 천명함과, 현충일 추념식에서 6.25 전범 김원봉을 국군 창설의 뿌리라 함은 당신이 골수까지 공산주의자임을 자처하는 것이 아닌가?
-천만 다행히도 당신의 꼼수가 실패했지만 한일군사정보협정(지소미아) 파기로 일본은 물론이요 주한미군까지 걷어 내려했던 속셈은 무엇을 위함인가?
-패스트트랙 법을 기어이 통과시켜놓고 스탈린의 KGB, 북의 국가보위부 비밀경찰과 같은 무시무시한 공수처 법과, 국회의원도 잘 모르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을 혈안이 되어 관철시키고자 함은 무슨 음모를 위함인가?
-지금까지 NLL을 넘어온 북한의 목선은 얼마이며 그들은 무슨 목적으로 침투하였으며 모두 어디로 잠적하였으며, 2명의 탈북 어부를 합동조사도 않은 채 비밀리에 강제 북송한 것은 정말 김정은을 부산의 한.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모시기 위해 바친 제물 이었는가?
-당신께서 의도적인 국가 경제 하향조정을 위하여 보검(寶劍)으로 사용하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독침과 같은 3대 경제 정책을 줄기차게 고집하는 것은 어떤 나라를 만들고자 함인가?
-금년도 9월까지 국가 재정 수지가 57조원의 적자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만들어 놓고도 내년도 예산을 수입(482조)보다 지출이 31조가 더 많은 513조가 넘는, 거기에다 60조원의 국채발행까지 하겠다는 묻지 말라는 초 슈퍼 예산을 편성한 것과, 한도 끝도 없는 포퓰리즘의 음모는 무엇인가?
-법의 악용과 파렴치의 아이콘이 된 조 국 전 민정수석을 아직도 붙들고 전전긍긍함은 무엇 때문인가?
-그러나 이제 당신의 이 턱도 없는 음모를 깨달은 국민들이 광장으로 몰려나가 연일 외치는 문재인 하야의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
-전국 방방곡곡 각계각층에서 발표한 시국성명과 모든 종교를 막론하고 구국의 기도가 하늘에 사무치고 있음을 보지도 듣지도 못하였는가?
-여당과 버금가는 국회의원들을 가진 제1야당의 대표가 구국의 일념으로 이 엄동설한에 당신의 문전에서 단식하며 사경을 헤매고 있음을 모르는가?
-이미 국민들은 심중에 당신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음을 아는가?
-그러므로 지금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이 없다. 나라와 국민을 버린 대통령을 국민이 버렸기 때문이다.
◈행정, 입법, 사법부의 모든 위정자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은 어느 나라의 위정자들이며 누구를 위한 부역자들입니까?
-지금 당신들이 만들어 가는 그 나라에 당신의 자녀들과 손주들이 살아가야하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자리가 영원할 줄 아십니까? 4대강 보 철거 입찰에 관계 업체들이 왜 아무도 응하지 않은 줄 생각해 보셨습니까?
◈모든 언론사와 언론인들에게 묻습니다.
-거짓말의 중독성을 아십니까? 양심도 마비될 수 있음을 아십니까? 여러분들도 처음에는 언론인의 양심이 있었겠지요? 아무리 초록이 동색일 지라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기를 쓰고 이 정권과 함께 만들어 가는 나라인 저 북한에도 방송국과 신문사가 있지요. 정녕 여러분들은 저들과 같은 언론인들이 되고자하는 것입니까? 아니, 단 한 달이라도 저들과 같은 언론인으로 살 수 있을까요?
-당신들이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근간(根幹)이 될 수 있고 망하게 하는 홍위병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들이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 수도 민주투사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4.19. 6.29, 5.18 등의 민주 항쟁의 승리를 이끈 자유언론의 동력은 어디로 사라 졌습니까?
-기독교 언론사들도 각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팔수가 되어야 할 기독언론들이 나라가 폭망하고 있는 비상시국에, 수백만의 기독인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피를 토하며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음에도 한가하게 태평성대를 노래하며 여전히 기복종교의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음에 하나님이 두렵지 않습니까?
◈소위 종북좌파라 이름하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에서 누릴 것 다 누리며 할 말 못할 말 다 하며 거리낌 없이 행동하며 살아가시면서 무엇이 부족하여 허구한 날 국가 전복을 일삼고 있습니까? 김일성 주체사상과 김정은과 그 체제가 그리도 좋습니까? 그런데 당신들이 지금 하는 행위를 북한에서 흉내라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적화통일이 된다면 1차 처형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소련 중공 북한 베트남 캄보디아의 경우를 찾아보십시오, 제발 좀 그만들 하시고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갑시다.
◈호남지역의 우리국민들에게 묻습니다.
-어찌하여 여러분들이 목숨 걸고 지켜왔던 자유 민주주의가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데도 눈을 감고 입을 다물고 계십니까? 문정권의 국정에 관한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의 지역, 성별, 세대, 직업별 전 분야에서 지지도가 현저하게 낮음에도 유독 호남인들만은 70%를 웃도는 변함없는 지지도가 나오는지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나라가 독재,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국가는 아니잖습니까? 갓난 자식을 씻긴 목욕물이 더럽다고 자식까지 내다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호남의 형제자매들이여 본래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하오니 그간의 아픈 마음 푸시고 일어나 함께 손을 잡고 같은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 묻습니다.
-언제까지 3포니 N포니 헬조선 따위의 신조어나 만들고 포퓰리즘 공짜에 맛들이며 주저앉아 있을 겁니까? 오늘의 포퓰리즘이 장차 그대들에게 목을 옥죄고 삶을 짓누르는 연자맷돌이 될 줄 정녕 모른단 말입니까? 그대들의 조부들과 부모들은 지금보다 열배나 더 열악한 여건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 놓았고 여러분들을 키워 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정녕 기성세대를 탓하며 힘도 안 써보고 패배자가 되시렵니까? 일어나십시오! 그대들이 주저 않아 거부 할지라 도 이미 여러분들의 시대가 여러분들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다운 기백과 가슴에 불타는 정의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선과 악을, 진실과 거짓을, 의와 불의를 분별 하십시오.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면 비겁자가 됩니다. 비겁 비굴은 결코 청년의 몫이 아닙니다.
◈종교지도자들에게 묻습니다.
-모든 종교지도자들이여! 거두절미하고 종교 자체를 인정치 않고 말살하는 공산주의를 우리가 어떻게 수용할 수가 있습니까? 지금 막지 못하면 곧 우리 눈에 피눈물 흘리게 됨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볼셰비키혁명, 모택동 혁명, 캄보디아 폴포트의 킬링필드, 북한의 공산주의 설립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소위 대형교회 지도자님들 언제까지 두 눈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다물고 정교분리라는 방패 뒤에 숨어 비겁하게 자리에 연연 하시렵니까? 사42:18~22, 눅6:26절 말씀과 마7:22~23절 말씀을 이제라도 가슴에 새기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양떼들에게 시국의 위중함을 고하고 교회의 안녕과 구국의 대열에 동참하십시오.
◈국민들에게 묻습니다.
-국민여러분!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십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건국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것은 외세의 침략이나 당장 IMF 같은 경제적 위기도 아닙니다. 이 위기는 우리 내부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진원지는 청와대를 비롯한 국정 컨트롤타워입니다. 주체사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학습된 종북좌파들이 국정의 요직을 장악하고 이제는 노골적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북한식 공산화로 만들어 김정은 체제의 낮은 연방제 통일 국가로의 전복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그 대오의 맨 앞에 놀랍게도 문재인 대통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결코 이념적 색깔론이 아닙니다. 이것은 국민여러분들도 이제는 대부분이 알고 우려하는 사실입니다. 다만 설마... 하는 한국인 특유의 요행 심과 만연된 안보불감증에 의해 매일 그렇게 발등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모든 자유와 인권을 누리며 사람답게 사는 것이 좋습니까? 반대로 자유와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권력에 의해 철저히 통제 억압되는 북한이 좋습니까? 3만 3천명이 넘는 북한 주민이 목숨 걸고 찾아 들어오는 우리나라에 살고 싶습니까? 목숨 걸고 탈출하는 북한에서 살고 싶습니까? 공산 독재 체제가 그렇게 좋다면 6.25전쟁 중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를 비롯한 150만 여명의 북한의 주민들은 왜 모든 것을 내 버리고 목숨을 걸고 남하 했을까요? 공산주의는 이 미 실험 70년 만에 폐기된 유물입니다.
국민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반의 문정권 치하의 대한민국은 위에서 밝힌 국방 경제 외교 교육 등의 분야만 아니라 이미 우리사회에서 심각한 수준의 좌경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종북 세력들과 고정 간첩들은 자기들 세상이 온양 백주 대낮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김정일 칭송대회, 방한 환영 위원 모집 등으로 광란을 하고 있습니다. 문정권 휘하의 경찰 등의 공권력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훼손해도 방관 하지만 인공기나 김씨 3부자의 초상화를 훼손하면 득달같이 달려와 체포 구금합니다. 좌파 학생들이 주인도 없는 미국 대사관저의 담장을 넘어가도 제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언론들을 장악하여 진실을 호도하며 정부여당의 홍보 나팔수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보수언론을 탄압 하고 이젠 마지막 남은 보수 유튜브 방송 까지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 앞 도로변에서 연일 외치며 기도하는 연인원 수백만의 국민들은 배가 고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집단적 이기나 민원 해결을 위함도, 혹은 무슨 억울한 사연이 있어 저렇게 나와서 문재인 퇴진을 외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오직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려고, 우리나라가 북한식 사회주위 공산주의로 넘어 가는 것을 온 몸으로 막아내자고 저렇게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엄청난 음모를 중단하지 않고 헌법과 국법을 어기며 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퇴진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래야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젠 정신 좀 차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 나라 내가 지켜야하지 않겠습니까? 같은 이념을 가지고 정권의 나팔수가 된 언론 매체들의 거짓 선전 선동에 속지맙시다. 이제 곧 아니 이미 각종 세금 폭탄이 되어 돌아오는 내 살 깎기 푼돈과 같은 포퓰리즘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의와 공의와 애국의 편에 서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저들은 이제 여적(如敵)에 해당되는 몽상(夢想)을 이루기 위하여 가공할 무기가 될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법’을 국회에 상정 하였고 12월 3일 본 회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통과 시키려합니다. 이 법안들을 무산시키지 못하면 절대로 내년 4월의 총선도 그 후의 대선도 정상적인 민주주의 방법의 선거는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비극을 막기 위하여 우리는 먼저 12월 3일에 국회에서 가부간 결정될 이 악법을 막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내년 4월 총선에서 합리적 보수 세력을 키우고 여당의 세력을 현저히 약화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건전한 보수는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 한 가자는 절대로 ‘사전투표’를 하지 마시고 선거당일에 투표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자랑스러운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
◈이젠 우리가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 선 언 문 ]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버린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가 버린다. 국가 체제 변혁의 야욕을 버리고 즉시 하야하라!!
-모든 위정자들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법을 수호하고 준행하라!!
-모든 위정자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김정은 체제의 낮은 연방제 통일을 즉각 포기하라!!
-우리는 개돼지로 살수 없다 공수처 설치 법안을 철회하고 폐기하라!!
-우리는 죽어도 북한과 낮은 연방제 공산국가로 살 수 없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법안을 폐기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자처하는 반인륜적인 동성애 합법안을 순교의 각오로 반대한다!!
-우리는 절대다수가 역차별 당하는 소수차별 금지법을 순교의 각오로 반대한다!!
-인간의 참된 인권과 윤리 도덕과 미풍양속을 파괴하는 각종 인권 조례를 폐기하라!!
-역사를 뒤바꾸고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비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든 위원회를 해체하라!!
-우리가 통일과 북한을 위하는 것은 김정은 체제가 아니라 북한 주민들을 위함이다. 모든 정치권은 북한 인권 회복에 앞장서라!!
-테러의 위험과 민족 갈등과 종교의 대립을 필연적으로 야기 시킬 난민 정책을 신중하게 수립하라!!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일 공조를 속히 회복하여 국방과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라!!
-기독교를 혐오세력으로 단정하고 타당치 않는 방법과 법적용으로 기독교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선조들이 피 흘려 지키고 땀 흘려 이룩한 자랑스러운 자유 민주 대한민국, 우리의 사랑스런 후손들이 살아갈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 바쳐 싸워 나갈 것을 천명한다.!!
2019년 11월 29일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대전 충남 전북 강원도 기독교 지도자 시국 선언 대표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