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오산캠퍼스 장공관 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성 학생처장과 유수동 KEB하나은행 화성병점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대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KEB하나은행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한신대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장학생 1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
유수동 KEB하나은행 화성병점지점장은 “KEB하나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성 학생처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에 항상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KEB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이 앞으로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평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장학금은 생활 및 학업 여건이 어려운 국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반듯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KEB하나은행에서 지급하는 학자금(생활비 무상보조) 지원 장학금이다. 1989년 KEB하나은행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를 2006년부터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승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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